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나이키 AS 요리조리 빼다가 1년 지나자 'AS기간 끝났다'
상태바
나이키 AS 요리조리 빼다가 1년 지나자 'AS기간 끝났다'
  • 최현숙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7 07:0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이키 운동화, AS안해주는 이유도 가지가지...

거금 17만원을 주고 산 나이키 에어 운동화가 1년도 안돼 터져 못신게 되었으나 회사측이 여러 이유를 들어 AS를 지연시킨다는 소비자 불만이 본보로 제기됐다.

서울 천호동에 사는 한모씨는 작년 1월 잠실 쇼핑몰 나이키 대리점에서 거금 17만원을 주고 MAX 03 에어 운동화를 구입했다.

운동을 한적 없고 사무실 출퇴근만하며 조심하고 아껴서 신었는데 작년 11월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 에어가 터져 망가졌다.

보증기한인 1년이 채 안된 시점이라 12월 대리점에 AS를 의뢰했다.

그러나 회사측은 제품 하자가 아닌 외부 손상이라며 그대로 반송해 보냈다.

너무 억울해 전화로 문의한뒤 2월2일 다시 AS를 신청했다. 이번에는 외부손상인데다 1년이 지나 AS가 안된다고 했다.

처음 AS를 신청할때는 외부손상이라는 이유로 시간을 끌다가 2차에서는 1년이 넘었다고 거절이유를 대는 나이키의 얄팍한 상술이 기가막힌다고 한씨는 억울해 했다.

이에대해 회사 관계자는 “1년내인 싯점이냐 1년 지난 싯점이냐로 고객이 자칫 오해를 살만한 부분이 있음을 인정한다”며 “회사측에서 제품을 다시 수거해 외부 심의기관에 제품하자인지를 다시 평가받은뒤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ryeryw 2008-02-27 21:39:27
불매운동을 벌여나가자,,
소비자 알기를 우습게 아는행위이다,,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닭잡이먹고 오리발 내미는 식인지몰라..브랜드라내세우면 서비스만이라도 브랜드를 쫓아야지 서비스가 엉망인데..불매운동은 당연한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