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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가 알아둬야할 올바른 미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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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가 알아둬야할 올바른 미용법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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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처음부터 올바른 미용법을 익혀 실천하는 중요하다.

   무엇보다 처음 화장을 시작하는 대학 신입생 등 새내기들은 아직 피부가 여리기 때문에 값비싼 화장품보다 사소하지만 몇 가지 미용습관을 잘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중세안 = 이중세안은 세안을 두 번 하는 것이 아니라 피지나 메이크업을 녹여주는 유성세안과 잔여물을 닦아내는 수성세안을 잇따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피부 상태에 따라 오일이나 크림, 로션, 젤 타입의 클린저로 가볍게 마사지 한 뒤 폼 타입으로 두 번째 세안을 하고, 여러 번 헹궈 잔여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한다.

   유성세안을 할 때 너무 오래 문지르면 오히려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2분 이내로 하고 닦아낼 때 티슈보다는 화장솜이나 스펀지가 자극이 적다.

   ◇화장품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 오래된 화장품은 변질돼 세균감염 등으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2년, 개봉했을 경우 기초 제품은 3-6개월, 자외선 차단제는 6개월,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는 3개월, 파우더 팩트, 섀도우 등은 6개월-1년 안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계절이 바뀌면 옷장을 정리하듯 화장대에 쌓여있는 화장품과 소품도 정리하는 것이 좋다. 화장품을 구입하고 뒷면에 구입날짜와 개봉날짜를 적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학기 초 여기저기서 제공하는 화장품 샘플은 오랫동안 보관하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한다.

   ◇파우더 퍼프도 깨끗이 = 화장은 깨끗한 손으로 하는 것이 기본이다. 크림을 덜어낼 때도 맨손은 세균을 옮겨 화장품을 변질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전용 주걱이나 면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펌프나 튜브 타입은 화장품에 손이 직접 닿지 않아 편리하다. 덜어 낼 때도 손바닥보다 손등에 더는 것이 더 위생적이다.

   퍼프, 브러시에는 세균과 화장품 잔여물이 뒤섞여 남아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세척해야 한다. 세안할 때 폼클린저로 빨아주면 된다.

   ◇화장 순서 = 아이크림이나 앰플 같은 고농축 제품은 가장 나중에 바른다. 이런 제품들은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그 위에 바르는 제품은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화장수-에센스-아이크림-로션-크림 순으로 바르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팩을 하기 전 화장수를 바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필 오프형의 팩은 에센스까지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맨 얼굴보다는 피부가 촉촉한 상태에서 팩을 해야 팩 성분이 피부에 더 잘 흡수되기 때문이다.

   또 완전히 건조되면 주름이 생기기 때문에 20분 정도 후 완전히 마르기 전에 떼어내거나 닦아낸다.

   ◇파우더로 유분기 잡기 =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비비크림은 사용하기 간편하고 자연스러운 피부를 표현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비비크림만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

   피부가 끈적이는 상태로 밖에 나가면 오염물질이 들러 붙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황사가 심한 봄철에는 더욱 주의해야 할 일이다. 파우더로 유분기를 잡아 보송보송하게 마무리 한다.   (도움말=코리아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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