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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이무송 부부 "둘째는 시험관아기로 갖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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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이무송 부부 "둘째는 시험관아기로 갖고 싶어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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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오십대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인공수정을 통해 둘째아이를 갖기를 시도한다.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 25일 녹화에서 이무송은 둘째 아이를 갖고 싶어 인공수정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13살짜리 아들이 있는 이무송과 노사연은 그동안 둘째아이를 간절히 원해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기도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두 사람이 적지 않은 나이에 다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이무송의 다이어트 때문.

지난해 11월 5일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서 노사연은 “이무송이 콜레스테롤과 지방간이 심각해 살을 빼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 했고 이에 이무송은 “다이어트가 쉽지 않은 만큼 성공하면 둘째를 낳아달라”고 말했다. 

노사연과의 약속에 이무송은 4개월만에 목표 감량치인 15kg을 달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노사연은 25일 녹화에서 "아들 동훈이를 낳을 때도 이미 노산이었고 정말 많이 노력했다. 하지만 남편이 나를 위해 15kg을 감량했으니 남편을 위해 소원을 들어주겠다. 결과가 좋든 나쁘든 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무송이 체중 감량에 성공함으로써 노사연이 딸을 낳아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면서 "최고의 의료진을 통해 인공수정으로 둘째아이를 갖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녹화 방송은 27일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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