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이 없는 사람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 아니냐, 상대할 가치도 없다"(임수혁 아버지)
지난 2000년 불의의 사고로 쓰러진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경을 헤메고 있는 임수혁 선수에게 악성댓글(악플)을 달아 충격을 주고 있다.
임수혁선수와 그의 가족을 비방하는 악성댓글은 최근 한 인터넷 야구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하루에도 10여명이 수 십건의 비방글들을 올라 오고 있다고 한다.
이들은 이 하루에 수십건씩 '뇌사상태에 빠진 것은 잘된 일' 등 으로 비난하거나 가족 사생활을 표적으로 모욕하고 비하한 것이다. 욕설뿐 아니라 성적인 표현까지 서슴지 않는 등 상식 이하의 글들도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임수혁 가족들은 문제의 게시글을 올린 해당 네티즌들을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 역시 크게 분노하며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인간으로는 할수 없는 짓을 한것같다" "인터넷의 폐혜를 한눈에 보는것 같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냥 가족들도 같이 쳐집어넣어버리지. 인간들 교육을 도대체 어떻게 시켰길래 멀쩡했을 인간들이 쓰레가만도 못한 놈이 되었나? 교육을 제대로 시키라고. 이런 쓰레기들 부모 보면 그 인간들도 똑같던데..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