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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방통대학 입학 "조용히 공부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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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방통대학 입학 "조용히 공부하고 싶어"
  • 스포츠연예팀 ca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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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수종이 나이 마흔여섯에 방송통신대학 영문학과에 입학했다.

최수종의 소속사 소프트랜드는 27일 "최수종 씨가 올 3월 방송통신대학에 진학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평소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최수종 씨는 얼마 전 TV를 보다가 싱가포르의 한 60대 어른이 대학에 다니며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내용에 감동을 받아 늦은 나이지만 대학에 진학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뒤늦게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자랑거리도 아닌데다 조용하게 공부를 하고 싶어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고 혼자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방송통신대 영문학과를 선택한 것은 연기 생활을 병행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최수종은 한국외대 무역학과에 재학했던 것으로 밝혀왔던 사실이 허위로 드러나면서 지난해 곤욕을 치렀다. 뒤늦게 외대에서 1982년도 무역학과 합격자 명단에 최수종이 있음을 확인, 파문이 커지지는 않았지만 이 일로 그가 쌓아온 명성과 신뢰에는 금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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