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팝페라 가수로 활약했던 키메라(본명 김홍희)가 MBC ‘네버엔딩스토리’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1985년 ‘더 로스트 오페라’라는 오페라(Pop+Opera) 아리아 앨범으로 데뷔한 키메라는 프랑스와 유럽에서 팝페라 가수로 활동했다.
그러나 한창 전성기를 누리던 중 딸 멜로디의 유괴사건이 발생하면서 종적을 감추고 대중 앞에서 사라졌다.
MBC ‘네버엔딩 스토리’ 제작진은 20년이 지난 지금 추억 속 그녀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듣고자 스페인 행을 결정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키메라가 출연, 딸 멜로디 납치사건의 전모와 당시의 심경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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