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이영아 등 '자작극 논란' 다시 고개든다?

2008-07-08     스포츠연예팀
'태왕사신기'로 일약 스타가 된 이지아 자작 논란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월 한 네티즌이 온라인상에 “로마에서 이지아를 봤다”며 직접 찍었다는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올린 글이 소속사에서 작성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자작극' 논란에 빠졌었다.

이 네티즌은 “실제로 보니 너무나 여성스럽고, 정말 예뻤다. 게다가 싸인도 해주고 사진도 마구 찍었는데 너무나 잘 응해주었다”며 그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우연히 찍은 사진치고는 너무 화보같다" "전문적인 느낌이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결국 한 네티즌이 IP추적까지 나서 그 결과 해당 IP는 이지아 소속사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자작극 논란이 거세지자 소속사 측은 “팬이 보내준 사진과 내용을 웹마스터가 올린 것일뿐 자작극은 아니다”라고 해명에 나서 사건은 일단락되었지만 여전히 명확한 해명으로 받아들여 지지 않고 있다.

현재 포털 사이트에서는 이지아 뿐아니라 ‘조정린 자작’, ‘이영아 자작’ 등 자작극으로 논란이 되었던 사건들이 다시금 거론되면서 인기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이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