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 윤진서 '이승기 일지매' 여주인공 낙점

2008-07-09     스포츠 연예팀
배우 윤진서(25)가 이승기 주연 MBC ‘일지매’(극본 김광식·연출 황인뢰)에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일지매’의 연출을 맡은 황인뢰PD는 최근 한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일지매’의 여주인공 역으로 윤진서가 물망에 올라 수차례 미팅을 가졌으며 조만간 캐스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진서는 극 중 일지매 역을 연기하는 이승기의 연인이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상대 역으로 출연하게 된다.

윤진서는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단역 출연한 이후 영화 '두사람이다', '바람피기 좋은 날', '비스티보이즈' 등 줄곧 영화에서만 활동해 왔다.
‘일지매’ 출연이 확정되면 첫 드라마 주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