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배우 출신 장관...'완전무장 자전거 출근길'

2008-07-11     김미경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광화문 문체부 청사까지 자전거로 출근하고 있다.

유 장관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문화부 공무원들은 "장관이 저러는 데 승용차로 출퇴근 할 수도 없고 가마솥 더위에 자전거를 이용할 수도 없어 난감하다"며 서로 눈치만 살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