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빙의치료 참여했더니 "귀신이 자꾸 보여" 고통 호소
2008-07-10 스포츠 연예팀
인기 개그맨 정형돈이 MC를 맡고 있는 SBS '미스터리 특공대' 9일 방송분에서 납량특집 '빙의치료'에 참여후 귀신을 본다고 말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타인의 목소리를 내며 기이한 행동을 하는 제보자를 만났다. 그의 치료를 위해 제작진은 퇴마사를 섭외해 빙의치료를 했다. 빙의치료 전과정이 방송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스터리 특공대' 제작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고통받는 제보자를 보며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모두 너무 놀라 입을 열지 못했다. 특히 정형돈은 촬영 후에도 꿈에서 귀신을 자주 본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날 미스터리 특공대에는 정형돈, 김용만, 이혁재, 문희준, 그룹 캣츠의 멤버 김지혜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