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아들-딸' 순산, 첫 사진 100만 달러에
2008-07-13 스포츠연예팀

졸리는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몸무게가 각각 2.27㎏, 2.28㎏인 남녀 쌍둥이를 낳았으며, 아들은 녹스 레온, 딸은 졸리의 엄마 이름을 따 비비안 마셀리나라고 부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졸리의 분만을 도운 산부인과 의사 미셸 쉬스만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계기로 만난 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44)와 사이에 매덕스(6)와 팍스(4), 사하라(3) 등 입양 자녀 3명과 친딸 샤일로(1)를 두고 있으며, 이번 출산으로 이들 부부의 자녀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니스-마르탱은 졸리가 낳은 쌍둥이의 첫 사진이 한 미국 신문에 1천1백만달러(약 110억원)에 팔렸으며, 졸리 부부는 이 돈을 인도적인 일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