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식객' 월요일 안방 시청자들 끌어들여

2008-07-14     스포츠연예팀

SBS 월화드라마 ‘식객’이 주간시청률 5위권,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7월7일부터 13일까지 주간시청률 순위에서 ‘식객’은 방송 3주 만에 19.1%의 시청률로 6위에 올랐다.

1~5위는 SBS ‘조강지처클럽’, KBS 2TV ‘엄마가 뿔났다’, SBS ‘일지매’, KBS 1TV ‘너는 내 운명’, SBS ‘행복합니다’ 순이었다.

1~5위가 3주간 변동이 없었다는 점에서 각 드라마들이 자리를 굳힌 듯하지만 ‘식객’이 무서운 상승세로 치고 올라오고 있어 기존 5강 체제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식객’은 방송 첫주에 16.2%의 시청률로 10위, 둘째주에 시청률 17.4%로 8위를 기록하더니 3주째에도 시청률 수치와 순위를 모두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형사 강편수(조상구 분)는 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다시 소를 정형하고 양택조는 이성찬의 요리 실력을 탐내는 역할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령숙수 역을 맡은 최불암은 성찬과 오랜만에 재회해 그에게 요리사로서의 자세를 가르치며 감칠맛 나는 연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