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급성장염 응급실행 "'연애결혼' 대본 연습 참여"
2008-07-16 스포츠연예팀
스트레스로 인한 급성장염으로 치료를 받은 배우 김민희(27)가 대본 연습에 참여했다.
김민희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30분경 서울 강남에 있는 자택에서 쓰러져 인근 청담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김민희 소속사 관계자는 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스트레스성 급성 장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응급치료 후 바로 귀가 했다"며 "오늘(15일) 아침 한차례 더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곧바로 드라마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희가 새로운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심적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민희는 8월 말 방송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결혼`으로 2006년 드라마 `굿바이 솔로` 이후 2년만에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
KBS 2TV 미니시리즈 '굿바이 솔로' 이후 2년만의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는 김민희는 출연료 20%를 자진 삭감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