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tvN, "'한강다리 괴담' 등 공포물로 무더위 날린다"
2008-07-16 스포츠연예팀
케이블채널 tvN이 여름을 맞아 미스터리 공포물을 선보이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겸 작곡가 송병준이 진행하는 미스터리 드라마 '위험한 동영상 SIGN은 지난 2일 방송 된 '귀신과 사는 여자'편이 2.3%라는 자체 최고시청률로 동시간 대 1위에 올랐다.(AGB닐슨, 전국, 케이블유가구, 이하 공통)
이와 함께 지난 8일 밤 방송 된 2~3년 사이 무려 6건의 익사 사고가 일어난 저수지의 미스터리를 다룬 '박봉 저수지의 저주'편에 이어 15일 밤 11시에는 '한강다리 괴담'이 방송된다.
'한강다리 괴담'은 의문의 남자귀신이 한강다리에 출몰, 눈과 다리를 파헤쳐가고 그것이 1년 전 감옥에서 감옥에서 자살한 연쇄살인범의 수법과 동일한 것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을 공포로 몰아간다.
이와 함께 3부 '주차장 괴담' 편은 빌딩 지하주차장에서 귀신을 본 후 자살을 시도하는 중년남성들의 사건을 다루는 등 무더위를 날릴 한 밤 공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