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LG '엄지폰'..."예쁘고 신통해요"
2008-07-17 정창규기자
LG전자는 10대와 20대 엄지족들을 겨냥, 인스턴트 메신저처럼 실시간으로 문자 대화를 즐길 수 있는 `메신저폰'을 유럽과 아시아, 중남미 시장에 연속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가 새로 내놓은 `메신저폰(LG-KS360)'은 PC 키보드와 배열이 같은 쿼티 자판과 메시지 송수신 전용 UI를 갖춘 제품으로, 전세계 청소년들이 문자메시지와 인스턴트 메신저, 커뮤니티 사이트에 열광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메시지를 작성할 때의 손가락 움직임을 고려한 쿼티 자판을 채택해 인스턴트 메시지나 이메일을 정확하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게 했고, 2.4 인치 화면을 통해 대화 상대와 주고 받은 메시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능과 대화 상대의 사진에 말풍선이 나타나는 기능 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