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훤칠하고 부티나는 내가 이외수보다 낫지~"

2008-07-16     스포츠연예팀

'이외수, 배칠수보다 내가 더 훤칠하지 않나?' 


100회를 맞은 MBC‘황금어장-무릎팍도사’를 찾은 배철수가 “내가 이외수 선생님보다는 잘 생겼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배철수는 16일 ‘무릎팍 도사’에 출연, 강호동에게 “요즘 젊은이들이 팝음악을 듣지 않는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10대들이 나를 배칠수로 알고 라디오에 사연 보낸다”며 고백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내가 이외수 선생님보다 잘 생겼다"며 “나는 훤칠하고 어렸을 때는 부티났다”며 귀공자 어린 시절 부티사진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배철수는 1978년 한국항공대학교 밴드인 그룹 활주로의 멤버로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 출전해 '탈춤'으로 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1979년 그룹 송골매를 결성하고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다 사랑하리' 등 최고의 히트곡을 양산하며 80년대 최고의 밴드로 자리잡았다.

배철수는 90년부터 현재까지 18년간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91.9Mhz, 매일 18:00~20:00)를 진행하며 각종 진행자부문을 수상하는 등 DJ와 진행자로서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는 '음악캠프'와 KBS 1TV '콘서트 7080'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라디오 스타’에선 지난주에 이어 얼마전 군입대한 성시경 편을 방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