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일본드라마, 한국공략 시작, ‘공주소매’, ‘아네고’ ...
2008-07-17 스포츠연예팀
대만과 일본 드라마가 국내에서 방영된다. 이 드라마들은 대만과 일본에서 커다란 인기를 모았던 화제작이어서 관심이 더욱 높다.
먼저 방영되는 것은 대만드라마 '공주소매'. 이 드라마는 일본만화 ‘아가소매’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평범한 소녀 샤오마이(장소함)가 어느 날 갑자기 대만의 최고재벌의 손녀딸로 밝혀지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해 9월 대만 GTV에서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공매’는 대만의 인기그룹 비륜해의 맴버 오존과 진역유가 출연, 국내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KBS JOY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일본 드라마 '아네고'를 방송한다. 한국어로 '누님'이라는 뜻의 '아네고'는 2005년 일본 NTV에서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다. 30대 직장 여성의 일과 사랑을 설득력 있게 다뤄 특히 여성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일본의 인기 그룹 '캇툰' 멤버인 아카니시 진과 일본 유명 화장품 모델로 국내에서도 얼굴이 많이 알려진 시노하라 료코가 주연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