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성시경 출연, '티파니는 사람을 감는 매력이 있다'

2008-07-17     스포츠연예팀

가수 성시경이 16일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원더걸스와 소녀시대 중 누구를 더 좋아하냐는 짖궂은 질문에 즉답을 회피하며 한참을 고민했다.

MC들의 독촉에 성시경은 결국 자신의 라디오에 출연해준 소녀시대가 더 좋다고 답했다.

윤종신의 멤버 중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는 "티파니가 사람을 감는 매력이 있다"고 답했고 소녀시대에 대해 "실제로 보면 너무 예뻐서 기절한다"고 말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 7월 1일 현역으로 군입대 한 성시경은 현재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으며, 8월 8일 퇴소 후 1군 사령부 군악대에서 2년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5월 2년 7개월 동안 진행했던 MBC 라디오 ‘푸른밤 그리고 성시경입니다’의 마이크를 내려놓았다. 당시, 성시경은 “견디지만 말고 얘기해도 되는 2시간 함께 합니다. 푸른밤 그리고…. 아휴 어떻게 하니…. 성시경입니다”고 감정을 억누른 채 진행해 청취자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