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연예계 톱스타 커플 탄생, 올 초 저녁 자리에서 처음 만남
2008-07-17 스포츠연예팀
또 한쌍의 연예계 커플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권상우-손태영 커플.
두 사람은 올해 초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한 저녁 자리에 우연히 합석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친분을 맺었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후문.
두 사람 다 결혼 적령기인데다 권상우는 올 초 개봉한 영화 ‘숙명’ 홍보차 가진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나를 사랑하고 믿음을 주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 만나서 느낌이 강하게 오고 타이밍도 맞다면 결혼을 할 수도 있다. 서른 다섯살 이전에 결혼을 하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쳤던 터라 두 사람의 연내 결혼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실 권상우와 손태영의 만남은 올 봄부터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공공연한 비밀이 돼왔다. 다만 두 사람의 나이가 아직 한창 활동할 시기인데다가 실제로 각자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작품 활동에 여념이 없었던 터라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조차 조심스러워했다.
한편, 지난해 이서진-김정은 연예계 톱스타 커플로는 연내 혹은 내년 결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여부 역시 연예계의 핫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