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9월 28일 결혼 발표해 화제

2008-07-19     스포츠 연예팀

권상우(32)가 손태영(28)과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권상우는 19일 오후 9시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프라자호텔에서 결혼설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전말을 속시원히 털어놨다.

권상우는 우선 결혼에 대해 "9월 28일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며 "양가 부모님들께서 진행하고 있다"며 "날은 부모님들께서 정했는데 나 또한 스케줄상 그날이 가장 좋아 동의했다. 어렸을때부터 야외 결혼식을 하고 싶었는데, 시기적으로도 좋을거란 판단이 선다"고 밝혔다.

이어 손태영에 대해 "우리 어머니께 잘 한다"며 "내가 못하는 면까지 세심하게 잘 챙기고 배려한다. 항상 집에 웃음꽃이 피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권상우와 손태영의 열애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여행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관심을 받아 왔다.

한편 손태영과 권상우는 9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