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신부' 최지나 , 우산속 웨딩드레스 '이채'
2008-07-19 스포츠 연예팀
SBS ‘행복합니다’에 출연 중인 '노처녀' 최지나(33)가 7살 연상의 사업가 류 모 씨(40)와 화촉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소망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결혼식은 김천수 목사가 주례를 서고 가수 김종서가 축가를 불렀다.
이종원, 이휘향, 이훈, 조은숙, 이매리, 박성웅, 이정용 등 동료 연예인과 친인척등 7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최지나의 결혼을 축하했다..
최지나는 지난 2월 SBS 주말극 '행복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8개월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고 깜짝 고백해 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1년여의 열애끝에 결혼에 이르렀다.
최지나는 최근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미니홈피에 웨딩 드레스를 입은 모습과 함께 친구들과의 다정스러운 사진을 공개, 행복한 신부로서의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부부는 신혼여행을 9월쯤 태국 푸켓으로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