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대체에너지 특집' 에너지 절약책 제시
2008-07-20 스포츠 연예팀
7월1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 ‘대체에너지 특집2’에서는 다양한 대체에너지를 이용법을 소개했다.
무한도전 맴버들은 물레방아를 이용한 발전기, M6(Man six), 인력을 이용한 무공해 버스, 태양열을 이용한 조리기를 선보였다. 이 3가지를 통해 직접 대체에너지를 생산하고, 대체에너지를 이용해 빙수나 닭, 달걀을 먹어보였다.
그리고, 자전거 페달을 밟아 자동차를 움직이게 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과 한마음이 되는가 하면, 유재석,박명수,이민우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같은 종류의 자동차에 1리터의 기름을 넣고 2인1조의 팀을 만들어 코스 10바퀴를 완주하는 시합을 벌였다.
한편 이날 방송 사이사이 “냉장고를 여러 차례 자주 안열면 전국적으로 연간 93억원 절약” “TV 볼륨 20%만 줄여도 연간 250억원을 절약” “자동차에 불필요한 짐 줄이면 연간 1,584억원 절약” 등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책을 제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시원하게 웃었다" "에너지 절약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며 '대체에너지 특집' 기획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