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호날두에 굴욕.."유혹한 적 없다" 부인
2008-07-20 스포츠연예팀
천하에 부러울 것 같은 패리스 힐튼이 호날두에게 싸늘하게 바람을 맞았다.
할리우드 연예지들은 최근 패리스 힐든이 네레이다갈라도와 결별을 한 것으로 알려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에게 구애를 했으나 철저히 무시당한 사연을 전했다.
네덜란드에서 발목 수술을 마친 호날두가 LA의 한 클럽에 친구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목격자들에 의하면 호날두가 최근 여자친구였던 네레이다 갈라이도와 결별을 해서인지 기분이 좋아 보이지는 않았다고.
그런데 이곳에 호날두가 있다는 소식을 들은 힐튼이 나타났다. 힐튼은 측근에게 호날두에 대한 호감을 표하며 호날두가 있는 테이블에 찾아가 함께 클럽에서 지내고 싶다고 구애를 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다가간 힐튼이 반갑게 인사를 하며 함께 술을 마셔도 되냐고 묻자 아무 대꾸도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일행들에게 더 이상 클럽에 있기 싫다며 클럽을 나가버렸다.
많은 할리우드의 호사가들은 힐튼이 상대를 잘못 골라 굴욕을 당했다고 촌평. 최근 네레이다갈라도와 결별을 한것으로 알려진 호날두가 침잠해 있는 상태에서 힐튼의 접근이 오히려 기분을 더 상하게 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힐튼은 유혹한적 없다며 강하게 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