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먹고 20kg 체중 감량에 성공"

2008-07-20     뉴스관리자

20일 '생로병사의 비밀'은 파프리카의 영양 성분을 색깔별로 분석한다.

주황색 파프리카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빨간색 파프리카는 발암억제 효과가 있다.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지난 3월 수술을 받은 76세 김홍도 할아버지는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 그는 파프리카를 열심히 먹기 시작했다. 일본의 한 연구팀은 최근 빨간 파프리카의 풍부한 캡산틴이 뛰어난 항암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서구에선 열량이 낮은 파프리카가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20㎏ 체중 감량에 성공한 김소연씨는 방송에서 다이어트 비결로 파프리카를 첫손 꼽았다.

파프리카는 과일처럼 생으로 먹는 것은 물론 묵, 카레 등의 요리에도 활용한다.

제작진은 "파프리카는 비타민 C 함량이 레몬의 2배이며 비타민 A와 E 또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며 "파프리카의 영양소는 열에도 쉽게 파괴되지 않고 기름에 조리할 경우 지용성인 비타민 A의 흡수를 돕는다는 점에서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