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핑클' 카라, 구하라-강지영 영입 '평균 나이 18세'

2008-07-22     스포츠연예팀


지난해 4인조로 데뷔했던 카라가 새로운 멤버 구하라(17)와 강지영(15)을 영입해 활동을 시작한다.

카라는 지난해 4인조 여성그룹으로 정규 1집 앨범을 발표, ‘제2의 핑클’이라는 애칭과 함께 주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난 2월 멤버 김성희가 탈퇴한 후 공개 오디션을 통해 두 명의 멤버를 영입해 5인조로 새출발하게 됐다.
 
새 멤버는 각각 1991년생과 1994년생 멤버를 합류한 카라는 이로써 평균 연령이 18세가 됐다.  큰 눈이 매력적인 '구하라'는 이세은을 빼닮았고, 막내 강지영은 '황보라'를 닮은 듯 귀여운 이미지가 눈에 들어온다.

소속사  측은  “앨범은 5곡이 수록된 미니 앨범으로 발매가 된다. 발매 시기는 컴백일 보다 조금 늦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5인조로 탈바꿈한 카라의 새 싱글 대표곡은 '록 유(Rock U)'로 발랄한 이미지를 잘 살려낸 경쾌한 팝댄스곡이다. 새 싱글에는 대표곡 '록 유'를 비롯해 다섯 곡의 팝댄스곡을 수록했다.

새 멤버를 영입하고 활동에 나선 카라는 "매일 밤 동네 학교 운동장을 돌며 라이브 연습을 했다. 꼭 핑클 언니들 처럼 멋진 가수가 될 것"이라며 당당한 포부도 내비쳤다.
 
'카라'는 오는 24일 저녁 7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활동을 시작하며, 25일 KBS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