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줄리엣' 올리비아 핫세의 한국계 아들 공개돼 관심!

2008-07-22     스포츠 연예팀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한 올리비아 핫세(57)의 아들이 한국계라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군다나 올리비아 핫세의 아들 맥스(Max)의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네티즌들로부터 ‘인물이 예사롭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진은 올리비아 핫세 공식 홈페이지에 처음으로 게재됐다.


맥스의 모습도 이곳에 올라 있는 가족사진에서 소개되고 있는데 올리비아 핫세의 남편 데이비드와 큰아들 알렉산더(35), 둘째 아들 맥스(25), 딸 인디아(15)의 모습이 모두 담겨 있다.


올리비아 핫세는 1971년 록그룹 멤버 폴 마틴, 80년 가수 후세 아키라, 91년 현 남편 데이비드 에이슬리 등 3명의 남성과 결혼하며 각 남편 사이에 2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맥스의 아버지는 이들 중 두 번째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한국계인 재일교포 출신 일본 가수 후세 아키라(61)로 알려져 있다.


후세는 올리비아 핫세와 1980년 결혼했다 89년 이혼했으며 2007년에는 일본판 드라마 '주몽'의 주제곡을 불러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올리비아 핫세는 아르헨티나 태생으로 1968년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 줄리엣 역으로 출연하며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만인의 연인'이라는 별명을 얻게됐으며 최근까지 영화 '토르티야 헤븐' '세븐 데이즈 오브 그레이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