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섬의 비밀' '하이킥' 정일우 카메오 출연 등 연일 화제!

2008-07-23     스포츠 연예팀

새 MBC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연출 김영기, 극본 송재정)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드디어 첫 방송을 탔다. 하지만 첫 방송 시청률이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크크섬의 비밀'은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눈에띄는 카메오, 출연자들을 비롯해 ‘거침없이 하이킥 제작진 연출’ 등의 이유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 미국의 유명 드라마 ‘로스트’를 패러디 했다는 소문이 퍼지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크크섬의 비밀'은 홈쇼핑 구매 직원 10명이 회사 물품을 실은 배를 타고 무인도로 갔다 조난당해 표류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엮어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크크섬의 비밀' 1회는 전국시청률 6.3%를 기록, 부진한 스타트를 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하이킥의 인기를 넘어설 수 있을까” “로스트랑 너무 똑같은 것 아니냐” 며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


또 첫 방송을 놓친 수많은 네티즌들이 방송을 다시보기 위해 해당 방송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크크섬의 비밀이 향후 얼마나 인기를 끌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21일 7시 45분 방송된 '크크섬의 비밀' 1회에서 '거침없이 하이킥'의 히로인 '윤호' 정일우(21)가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몰고 있다.


이날 정일우는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에서와 마찬가지로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했으며 중견기업 사장 안석환의 외조카로 나와 김시후가 일일구매부에서 아르바이트하도록 만든 결정적 인물을 연기해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