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은 먼곳에' 개봉 앞두고 '수애'가 '수애망언' 해명해 눈길!
2008-07-23 스포츠 연예팀
영화배우 수애가 얼마전 화제가 된 ‘수애망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수애망언은 이준익 감독의 신작 ‘님은 먼곳에’에서 '순이'로 열연을 펼친 배우 수애가 자신이 캐스팅 된 이유로 ‘촌스러운 외모 때문’이라고 말한데서 비롯, 네티즌들은 질투 섞인 비난의 뜻으로 이에 ‘수애 망언’이란 이름을 붙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오후 수애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준익 감독님에게 나를 캐스팅한 이유를 물으니 '촌스럽잖아'라고 대답하셨다"며 "또 그 동안 세련되기보다 투박하고 순한 역을 많이 받아 '촌스럽고 올드하다'고 대답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수애는 영화 ‘님은 먼곳에’에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남편을 찾기 위해 위문공연단 가수 '써니'로 변신해 전쟁터 한복판에 뛰어드는 여인 순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전쟁 휴먼 드라마 ‘님은 먼곳에’는 오는 7월 23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