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 월드리그 득점 -서브 모두 1위...세계적 스타로 발돋음~
2008-07-23 스포츠연예팀
한국 남자배구계에 월드스타가 탄생했다.
세계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인공은 다름 아닌 문성민(22, 경기대)선수.
월드리그 예선 풀리그전에 한국대표팀으로 참가한 문성민은 득점과 서브 부분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한국 배구대표팀은 예선 풀리그 12경기에서 1승 11패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문성민은 서브와 득점 모두에서 맹활약을 펼쳐 세계 배구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문성민은 예선 풀리그에서 총 284점(스파이크 득점 251점)을 뽑아내 세계 득점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핀란드의 미코 오이바넨(196점)보다 무려 88점이 앞서는 점수다.
서브득점 또한 25개를 성공한 문성민이 1위을 차지해 서브득점이 20개 넘는 유일한 선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