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비키니 입고 첫 촬영 너무 어색해"

2008-07-24     스포츠연예팀

배우 차예련이 23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새수목드라마 ´워킹맘´(극본 김현희, 연출 오종록) 제작발표회에서 "난생 처음 비키니를 입어봤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예련은 또 "대본에서 비키니신을 보고 너무 걱정이 되고 고민도 많이 했다"며 "랩스커트를 입고 카메라 앞에 들어갔는데 감독님이 '랩스커트 벗어'라고 말해 어쩔 수 없이 벗었다"고 말하며 어색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차예련은 극 중 서른 한 살의 골드미스 은지역을 맡아 가영(염정아 분)의 남편이자 입사동기인 재성(봉태규 분)을 이용하는 역할이다.

일지매 후속으로 방영되는 '워킹맘'은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