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AM, 첫 팬사인회 성황리 개최 "많이 설레고 떨렸다"

2008-07-24     스포츠연예팀


신인 남자그룹 2AM이 첫 번째 싱글앨범 ‘이 노래’ 발매 기념으로 첫 팬사인회를 가졌다.

23일 서울 잠실 교보문고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 2AM 팬 사인회에는 오전부터 수백 명의 팬들이 행사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팬 사인회를 찾은 10~20 대 여성 팬들은 “직접 보니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이 같은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팬 사인회 현장에는 2AM의 실력에 반했다는 한 40대 아저씨 팬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여성 팬들 사이에 줄을 서서 2AM의 앨범에 직접 사인을 받은 40대 남성 팬은 “아이돌 스타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공감 가는 노래들과 2AM의 뛰어난 실력 때문에 2AM의 팬이 됐다”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사인회가 끝난 후 2AM은 “데뷔를 하고 처음으로 팬 분들과 만나는 자리여서 많이 설레고 떨렸다. 기대 이상의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을 보내줘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2AM은 데뷔곡 ‘이 노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