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는 눈 이에는 이' 한석규 완벽한 연기! 벌써부터 술렁~

2008-07-25     스포츠연예팀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가 이달 말 드디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석규, 차승원 주연으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하 눈눈이이)는 얼마 전 열린 시사회에서 이미 관객 300만 이상을 확보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눈눈이이’에서 주인공을 맡은 ‘한석규’는 기존의 이미지를 모두 탈피하고 ‘입에 욕을 달고 사는’ 터프가이 형사로 변신해 화제를 몰고 있다.

 

이번에 한석규는 ‘눈눈이이’에서 맡은 백반장은 ‘낌새 맡을 땐 개코, 밀어붙일 땐 산돼지, 속은 능구렁이’라고 불리는 전설적인 형사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는 평을 얻으며 “역시 국민 배우 답다”는 칭찬을 얻고 있다.

 

한석규는 최근 영화 속 캐릭터에 대한 한 인터뷰에서 “백반장은 담배를 끊으려 하는데 끊지 못하는 인물, 그 만큼 짜증나고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캐릭터”라고 밝힌 바 있다.

 

많은 관객 뿐 아니라 영화 제작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연기잘하는 배우’로 통하는 배우 한석규는 이번 영화 속 욕하는 장면에서도 ‘역시 욕도 한석규가 하면 실감 200%’라는 말을 듣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함께 작업한 스태프들도 “똑같은 욕이라도 한석규가 내뱉는 욕은 임팩트가 다르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