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만평]"ARS 15** 16** '살인 요금 빨대'"
2008-07-28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신용카드 분실신고 한번 하는데 430원이 든다고?"
구로구 개봉동에 사는 소비자 정모씨는 신용카드를 분실해 카드사 콜센터(1588-****)에 전화로 분실신고를 했다.
복잡한 메뉴를 거쳐 원하는 서비스에 도달하기까지 5분이 걸렸다. 시간이 지체됐지만 전화요금이 무료라고 생각했던 정씨는 별 부담없이 분실신고를 마쳤다.
그러나 다음달 핸드폰 사용금액에서 ARS 이용요금이 435원 찍힌 것을 보고 유료임을 알게됐다.
신용카드 분실신고 하는데 5분(300초)동안 435원(300초*14.5원)을 자신의 돈으로 부담한 것이다. 워
http://www.consumernews.co.kr/news/view.html?pid=101372&cate=&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