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연예가 중계와 작별, 눈물 펑펑!
2008-07-26 스포츠 연예팀
한지민은 26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의 방송 끝부분에서 진행자로서의 고별인사를 했다.
김제동은 여러 소식을 전한 후 한지민의 작별을 마지막 소식으로 전했고, 한지민은 김제동의 말을 듣자 눈물을 흘리기 시작, 인사를 전하는 내내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한지민은 "그동안 '연예가중계'를 통해 넘치는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며 말을 이어갔다. "언제 어디서든 노력하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제동은 한지민이 눈물을 보이자 "마지막 방송 들어가기 전에 '이산' 종방연보다 덜울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는데 만족한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지민은 지난 2006년 11월 '연예가중계' MC로 발탁돼 약 1년 8개월 동안 김제동과 함께 진행을 맡아왔다.
오는 8월 2일부터는 이선영 아나운서가 새로운 진행자로 연예가 중계를 맡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