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효리' 김완선, 레드 바나나걸로 변신한 모습 대공개
2008-07-27 스포츠연예팀
'오렌지 바나나걸' 정시아, '골드 바나나걸' 백지영에 이어 레드 바나나걸, 화이트 바바나걸이 공개됐다.
24일 바나나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바나나걸 4집 타이틀곡 '미쳐미쳐미쳐' 티저 완결편에서 레드 바나나걸에 김완선, 화이트 바나나걸에 정주리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번 티저 완결편에서는 80년대 최고 댄스 스타였던 김완선 방송무대 영상이 3D로 삽입되어 시선을 모았다. 김완선은 80년대 중반 10대의 나이로 헤성처럼 데뷔해 화려한 댄스 실력과 과감한 무대 매너로 80년대 효리라 할 만큼 국민적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청순한 화이트 바나나걸로 선정된 개그우먼 정주리는 화이트 욕조에 누워 특유의 표정연기로 개성 있는 깃털 춤을 선보였다.
각 컬러별 바나나걸들에 대해 바나나걸 소속사 측은 "이들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들이다. 당대 최고의 섹시 아이콘 김완선은 80년대를, 백지영은 90년대를, 정시아는 2000년대 등장한 새로운 세대를 정주리는 코믹개그 문화를 대표한다"고 선정기준을 밝혔다.
한편, 진짜 4대 바나나걸은 오는 31일 타이틀 곡 '미쳐미쳐미쳐' 발표에 앞선 7월 28일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