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디바' 엄정화 이상형 고백....추성훈? 다니엘 헤니?
2008-07-28 스포츠연예
최근 'D.I.S.C.O'(디스코)라는 앨범과 함께 가요계로 돌아온 가수 엄정화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새 코너 '싱글싱글'에 출연해 결혼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풀어놨다.
엄정화는 "요즘에는 결혼이 하고 싶다"며 "예전에는 열정적인 집착이 사랑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집착하지 않고도 편하게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이상형은 내가 느끼기에 딱 남자로 느껴지는 사람이다"고 풀이하며 '추성훈'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또한 엄정화는 영화에 함께 출연했던 '로맨틱 가이' 다니엘 헤니에 대해 "처음 인사하던 날부터 살살 녹았다"며 "모든 행동이 매너 있고 스위트하다. 촬영 중간에 쉴 때도 음악을 들으며 사색하더라"며 칭찬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엄정화는 또 "가끔 다니엘 헤니가 런닝셔츠 차림으로 촬영장 안을 돌아다닐 때면 온 여자 스태프들의 피로가 싹 가셨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엄정화와 영화배우 이범수가 출연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28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