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드라마 '친구' 특별출연...곽감독과의 의리 지킨다
2008-07-28 스포츠연예팀
30일 개봉을 앞둔 영화 ‘눈눈 이이’를 통해 곽경택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된 차승원은 곽감독과의 인연으로 이번 특별 출연을 결정했다고.
‘친구’의 제작진은 “차승원은 3회분에 특별 출연한다. 이번 영화 작업을 통해 곽경택 감독과의 신뢰가 많이 쌓인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8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친구’를 드라마화 할 ‘친구, 그 못다한 이야기’는 총 20부작으로 내년 6월경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영화 속 장동건 역할의 동수 역은 현빈이, 유오성이 맡은 준석 역은 김민준이 캐스팅 됐으며 김보경이 맡았던 진숙 역은 아직 캐스팅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곽경택 감독은 50%가량 대본 작업을 완성한 상태며 오는 10월 중순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