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오승은 결혼 소식, 네티즌들 "행복하게 살아요"

2008-07-28     스포츠연예팀

탤런트 오승은(28)이 6살 연상의 사업가 박인규(34)씨와 오는 9월28일 화촉을 밝힌다.

오승은의 예비신랑 박인규 씨는 현재 코스닥 상장기업의 대표로 재직 중인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처음 만나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2007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올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오승은은 예비신랑에 대해 “같은 고향 출신이라는 친근감도 좋았지만, 사실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운명적인 느낌이었다"면서 "그동안 연기자로 활동하며 화려함 보다 항상 향기가 묻어나는 배우가 되고 싶었는데 결혼을 하면 더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승은은 지난 2000년 SBS드라마 ‘골뱅이’로 데뷔한 이후 영화 ‘두사부일체’ ‘천년학’ 등의 작품을 통해 TV와 영화에서 고르게 활동했다.

오승은-박인규 씨 결혼식은 9월 28일 오후 5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오승은의 미니홈피 등을 찾아 "무한걸스에서 빠진 것이 너무 아쉽다,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등 격려의 글들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