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출연 장면, 네티즌과 시청자 항의로 '무산'

2008-07-28     스포츠연예

병역 문제와 관련, 국내 입국이 거부된 유승준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수그러 들지 않고 있다.

MBC '네버엔딩 스토리' 제작진은 오는 30일 월드스타 성룡의 인터뷰를 방송하면서 중국에서 활동 중인 유승준과의 만남을 포함시킬 예정이었다.

그러나 네티즌과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면서 출연 분량을 방송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네버엔딩 스토리’ 제작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도 유승준에 대한 국민들의 거센 반감이 적잖게 당황스러워 한 것으로 알려졌고, 유승준의 출연 분량으로 인해 괜한 논란을 불러일으킬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