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구리 출연 '크로우즈 제로' 속편 나온다

2008-07-29     스포츠 연예팀
 국내에서도 인기 높은 일본 청춘스타 오구리 슌(小栗旬. 25) 주연의 화제작 '크로우즈 제로' 속편이 만들어진다.

   3천200만 부 발행된 인기만화를 원작으로 한 학원 액션영화 '크로우즈 제로'는 25억 엔 이상의 흥행기록을 세웠다. 속편은 새 얼굴을 보강해 전편과 마찬가지로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다음달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속편 제작에 앞서 제작사 측은 주인공이 다니는 스즈란(鈴蘭)고교와 오랫동안 앙숙으로 지내왔던 라이벌 호센(鳳仙) 학원의 학생으로 출연할 엑스트라를 모집 중이다.

   호센학원은 리더와 간부 이외에 전원 머리를 빡빡 깎고 단결력을 과시하는 무장집단으로 엑스트라 조건은 18~35세 빡빡머리 남성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