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톱스타 '아라시 리더 오노' 데뷔이래 최대위기!!

2008-07-29     스포츠연예팀

일본의 톱스타 오노 사토시(27)가 데뷔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오노는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회사 자니스의 인기그룹 ‘아라시’의 리더로 잘 알려져 있다. 오노는 현재 한국드라마를 리메이크 한 TBS TV ‘마왕’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며 8월 방송예정인 니혼TV 예능프로그램 ‘24시간 TV’의 MC로도 발탁된 상태이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 투어 도중 한국 콘서트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벌어진 대마초, 난교 사건으로 이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28일 현재 ‘주간현대’는 오노가 대마초를 피웠다고 보도했다. 잡지에 따르면 오노와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여성 2명이 이를 증언했다고 밝혔다. 이 두 여성 중 한명은 2005년 아는 사람의 소개로 오노를 만났으며 “가라오케에서 술에 취한 사토시가 여성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는 듯 파렴치한 행위를 했고, 동석자가 꺼낸 대마를 웃으면서 들이마셨다”고 폭로했다.


이어 “사토시와 연인관계는 아니지만 가끔 만나서 노는 사이”라면서 “그날 사토시는 여자 두 명과 맨션으로 이동해 세 사람이 전라 상태로 새벽 4시까지 놀았다”며 난잡한 성관계를 밝히기도 했다.


이 여성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마를 마실 때 사토시가 무엇인지 모르고 들이마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지만 이미 일본 현지에서는 검찰 수사 착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오노의 소속사 자니스는 주간현대의 보도내용을 부인하면서도 공식 해명은 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일본 주요 스포츠신문과 TV들도 이 사건을 언급하지 않고 있어 일본 연예계 막강 위력을 가진 자니스 측이 손을 썼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라시 팬들은 관련 사진이 합성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연예계에서 막강한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자니스가 손을 썼다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아라시의 팬들은 사진 합성의혹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