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ℓ당 1900원 밑으로 하락

2008-07-31     이경환기자
주유소 휘발유 전국 평균가격이 2개월 만에 ℓ당 1천900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31일 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가격을 공개한 주유소 9천700여곳의 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천896.66원으로 전날보다 ℓ당 5.59원 하락했다.지난5월31일(1천898.98원)이후 처음으로  ℓ당 1천900원 아래로 떨어다.

   전국 평균 경유값도 ℓ당 1천892.60원으로 전날보다 ℓ당 5.41원 속락했다.

   경유값은 30일 ℓ당 1천898.01원을 기록해 2개월 만에 처음으로 1천900원 아래로 내렸다. 최고치를 기록한 17일(1천947.75원)에 비해 2주 만에 ℓ당 55.15원(2.83%)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