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스팀청소기 안전 사고 다발 상품

2008-07-31     정창규 기자

전자제품 중에서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가장 많은 품목은 전기 장판, 단일 품목중 안전관련 불만의 비중이 높은 품목은 스팀청소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소비자단체 상담실에 접수된 전기용품의 안전과 관련한 불만신고는 모두 354건이었다.


이중 전기장판에 대한 신고가 7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세탁기 29건, TV 27건, 스팀청소기 25건, 에어컨 24건, 전기밥솥 23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제품별 전체 불만신고 중에서 안전 관련 불만신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스팀청소기가 17.5%(143건 중 25건)로 가장 높았고 전기장판이 7.7%(996건 중 77건)로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화재가 176건으로 전체의 49.7%를 차지했으며 누전(19.8%), 폭발(12.1%), 화상(10.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기술표준원은 "불만신고가 가장 많은 전기장판에 대해서는 산.학.연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해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스팀청소기에 대해서도 화상 방지에 대한 안전기준을 보강하는 방안을 별도로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