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옥소리, 법정 공방 중 딸 친필 편지 '공개'
2008-07-31 스포츠연예팀
박철-옥소리가 양육권과 재산분할 등을 놓고 치열한 법정 공방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딸이 판사에게 쓴 편지가 공개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4시 의정부 지법 고양지원 제3차 재판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 재판에서 박철과 옥소리는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갈등이 격화됐다.
더욱이 양육권을 둘러싼 대립은 더욱 치열해 이혼에 합의를 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옥소리가 30일 박철과 함께 살고 있는 딸의 편지를 공개, 양육권을 갖기 위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딸이 판사에게 보내는 친필 편지에는 "저는 그동안 엄마가 너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아빠가 엄마를 못 만나게 해서 많이 울었다, 지구와 엄마를 고르라면 엄마를 고를 것이고, 엄마와 살고 싶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옥소리는 "박철이 딸 교육에 관심이 없었고 그동안 딸의 교육비는 자신이 지급해 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철-옥소리는 내달 29일 4차 가사재판이 열릴 예정이고 이 때에도 재산분할과 양육권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강제조정 혹은 정식 재판이 진행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