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아, KBS 2TV '뮤직뱅크' 통해 데뷔 1년만에 얼굴 공개.
2008-08-02 스포츠연예팀
가수 지아(Zia)가 드디어 데뷔 후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데뷔 1년만에 얼굴을 공개한 지아. 지아는 그동안 '얼굴없는 가수'로 화제를 모았지만 높은 인기를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 추녀, 뚱뚱하다는 등 악플에 시달린 바 있다.
2007년 여름 'VOICE OF HEAVEN'으로 데뷔한 얼굴 없는 가수 지아는 최근 정규 1집 '로드무비' 발매 후 앨범 자켓 사진 공개에 이어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인 활동 신호탄을 쏴올렸다. 지아는 이번 정규 1집을 발표하며 자켓 사진을 공개하면서 그녀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커지게 했다.
지아 소속사 태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아는 외모보다 음악성과 가창력으로 승부를 하는 가수"라며 "외모로 판단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아는 정상권을 달리고 있는 타이틀곡 '사랑해 미안해'를 비롯, 정규 1집 수록곡 중 7곡 이상이 온라인, 모바일 차트 20위권 내에 진입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추녀라더니 도대체 누가 추녀냐! 너무 예쁘다" "너무 귀엽다. 악플 때문에 마음 고생많았을 텐데 이젠 추녀 논란 끝이다"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예쁘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지아의 정규1집 '로드무비'는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인기 상승 가도를 달리며 매출 5억이라는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