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3일 만에 마운드 등판' 생애 첫 블론세이브 시즌 3패
2008-08-02 스포츠연예팀
박찬호가 생애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2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선 가운데 7회초 등판했지만 한 타자를 잡는 동안 솔로홈런 포함 2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1-2로 패했고, 박찬호는 개인 첫 블론세이브와 함께 시즌 3패째의 멍에를 썼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