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학도와 결혼하는 '한해원' 호기심 자극!

2008-08-03     스포츠 연예팀
개그맨 김학도(37)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를 낳고 있다.


김학도는 11살 연하의 미녀 프로 바둑기사 한해원(26)씨와 1년 여의 교제 끝에 결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학도와 한해원은 KBS TV '폭소클럽'을 통해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와 올해 4월 개최된 'KB 국민은행 2008 한국 바둑 리그'에서 함께 사회를 본 사실도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씨는 바둑계에서 바둑 실력은 물론 빼어난 미모로도 알려져 있는 재원이다.


그녀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기원에 소속돼 지난 2월 3단으로 승단한 바 있다.


한편 1998년 MBC 개그콘테스트 4기로 데뷔한 김학도는 특히 성대모사 실력이 뛰어나 주목 받아왔다.


김학도 한해원 커플은 당초 10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9월말로 결혼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