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1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26세이브 달성

2008-08-04     스포츠연예팀

야쿠르트 임창용(32)이 후반기 첫 세이브이자 시즌 26세이브째를 따냈다.

3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전에서 2-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감했다.

임창용은 첫 타자를 3루 땅볼, 두 번째 타자를 2루수 직선타, 마지막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간단히 처리했다.

임창용의 시즌 성적은 1승26세이브4패가 됐고, 평균자책점은 종전 2.17에서 2.11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에서 야쿠르트는 2대0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