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의 미소가 오싹하다고? 사이코패스 UCC 화제몰이
2008-08-04 스포츠연예팀
조인성의 '사이코패스'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이 기존 광고 장면에 배경음악을 바꾼 동영상을 게재해 조인성을 공포영화의 주인공으로 만든 것.
기존 광고 영상은 선후배 사이의 풋풋한 관계를 연출할 의도로 제작한 모 커피브랜드의 여름 새 광고로 해당 기업은 조용한 배경음악과 잔잔한 영상을 보여주고자 했다.
그러나 기존의 잔잔한 음악에서 미국드라마 `덱스터`의 OST인 `Daniel licht`의 `Funny`라는 곡으로 배경음악을 바꾸자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다.
"선배님, 어떻게 하죠? 제가 도와드리기로 했는데…"라며 숨을 헐떡이며 뛰어들어오는 한효주를 향해 알수없는 야릇한 미소를 띠며 "안 늦었어, 아직 안 식었잖아"라며 커피를 건네는 조인성의 모습이 오싹한 느낌을 주고 있는 것.
네티즌들은 "배경음악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조인성의 표정이 은근히 섬찟하다" 는 등 뜨거운 호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