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 영화 신기전서 노출 몸매 공개, "여배우의 몸은 관객의 것" 발언해 눈길!

2008-08-06     스포츠연예팀

배우 한은정이 데뷔 이래 첫 노출 신을 촬영, 이에 대한 소감을 밝혀 화제다.


최근 김유진 감독의 신작 ‘신기전’ 촬영을 마친 한은정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은정은 "내 몸의 주인은 관객들이란 생각으로 노출신을 촬영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한은정은 노출 촬영에 궁금한 점이 많은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강도는 그리 세지 않지만 데뷔 첫 노출이라 고민이 많았다"며 ”하지만 막상 카메라가 돌아가자 생각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사실 그 장면을 찍기 전 날까지 잠을 잘 못 잤다. 하지만 '배우인 나의 몸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관객들의 몸이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후 시원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또 막상 촬영을 앞두고 쿨하게 생각할 수 있던 스스로에게 놀라기도 했다고.


영화 신기전은 조선시대 세계 최초로 발명된 다연발 로켓 화포를 소재로 한 영화로, 극비리에 신무기 개발에 착수한 세종과 이를 저지하려는 명나라의 대결을 담은 영화다.


한은정이 극중 조선 최초 여성 무기학자 '홍리'로 출연하는 신기전은 다음달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